[2017 세법개정안]근로장려금 상향···월세 공제율 10% → 12% 인상
문재인 정부가 사회적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민·중산층들을 위한 세제지원을 대폭 늘렸다. 특히 서민·중산층 등의 세부담을 축소시켜 분배와 성장의 선순환 지원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의 서민·중산층을 위한 세제 지원 방안을 포함한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일하는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해 근로장려금 지급액을 10%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단독가구의 경우 기존 75만원에서 85만원으로 지원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