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노안면, 어려운 이웃 위한 선행 줄이어
전남 나주시 노안면(면장 김근식)에서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따듯하게 만드는 선행이 줄을 잇고 있다. 노안면 영평 1구 마을(이장 윤재삼) 주민들은 지난 8월경, 장시간 홀로 지내며 간암으로 외로운 생을 마쳤던 김 모(남, 79세)어르신을 위해 손수 정성스런 장례식을 치렀다. 이어 이달 19일, 지역 봉사단체인 노안사랑회(회장 강성대) 회원 40여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 고(故)인의 자택을 방문해 유품을 정리하고 가정 폐기물을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