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불확실성’ 홍남기·여당이 키운다···거래세 이견 점입가경
증권 거래세 폐지를 놓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세제당국인 기획재정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 여당에서는 단계적 폐지를, 기재부에서는 단계적 인하를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 여당과 세제당국이 미묘한 엇박자를 이어가고 있어 증권 시장은 혼란스러운 분위기다. 지난 5일 민주당 자본시장특위는 ‘자본시장 과세체계 개편 논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증권거래세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위는 증권거래세 폐지의 경우 세율은 순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