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제대로 안 했다고···초등생 종일 ‘엎드려 뻗쳐’ 체벌 논란
충남 천안의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숙제를 안 해온다는 이유로 장시간 체벌을 가해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교사는 지난해에도 학생의 뺨을 때려 물의를 일으켰다. 천안교육지원청과 천안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북구 한 초등학교 교사 37살 A씨는 지난 8일 4학년 A군이 규칙을 어겨 한자쓰기 과제를 부과했는데 번번이 이행하지 않았다며 1교시부터 5교시까지 교실에서 5시간가량 엎드려뻗쳐 징벌을 가했다. 교사는 체벌에 고통스러워하던 A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