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전자랜드맨' 김형영, '유료 회원제' 순항
장기간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전자랜드가 수장 자리에 김형영 유통사업부 상품팀 상무를 앉히며 분위기 쇄신을 꾀하고 나섰다. 사령탑에 오른 김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신성장동력으로 꼽은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의 공격적인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자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에스와이에스리테일은 지난 1일 김 대표를 새롭게 선임했다. 김 대표는 1994년 전자랜드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이후 약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