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LG, 엑사원 3.0 공개···"메타·구글 AI 모델보다 뛰어나"

LG그룹이 초거대 AI(인공지능) 언어모델인 '엑사원(EXAONE)' 3.0을 공개했다. 국내 최초 오픈소스로 만들어 주요 계열사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개방형 AI로 활용할 예정이다. 7일 LG에 따르면 '엑사원 3.0'은 '엑사원 2.0' 대비 추론 처리 시간은 56%, 메모리 사용량은 35% 줄이고 구동 비용은 72% 절감했다. 개발을 맡은 LG AI연구원은 AI로 인해 촉발된 소비 전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량화·최적화 기술 연구에 집중해 초기 거대 모델 대

전기·전자

LG그룹 AI '엑사원 2.0', 내달 새로운 버전 나온다

LG그룹이 초거대 인공지능(AI) '엑사원(EXAONE) 2.0'의 새 버전을 다음 달 공개한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은 이날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7회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CEO 제주하계포럼'에 참석해 '생성형 AI 생태계의 현황 및 대응 현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배 원장은 이 자리에서 "AI가 상업적으로 이용되기까지는 큰 비용이 소모되지만 LG그룹은 AI에 대한 투자를 줄이지 않고 있다"며

전기·전자

신약 합성 시행착오 1만회→수십회로 줄인 LG 초거대 AI '엑사원'

"앞으로도 생성형 AI 경쟁은 가속화될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차별점을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엑사원은 전문성, 신뢰성에 있어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모델로 만들 것이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업화에 성공한 사례는 현재 없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의미 있게 적용돼 성공사례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배경훈 LG AI연구원 연구원장) LG AI연구원이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 2.0'을 공개하고 그동안의 개

스토리포토

[스토리포토]LG AI연구원,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 2.0' 본격 공개

LG AI연구원이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AI 토크 콘서트 2023에서 개최하고 초거대 멀티모달(Multimoda) AI '엑사원(EXAONE) 2.0'을 발표했다. '멀티모달(Multimoda) AI'는 인간이 사물을 받아들이는 다양한 방식과 동일하게 학습하는 AI를 뜻한다. 챗 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주로 언어에 초점을 맞췄다면,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외 이미지와 음성 등 여러 입력 방식을 받아들여 사고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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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LG AI연구원···AI '엑사원 2.0' 공개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AI 토크 콘서트 2023에서 초거대 멀티모달(Multimoda) AI '엑사원(EXAONE) 2.0'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엑사원 2.0'은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특허, 논문 등 4500만건의 전문 문헌과 3억 5000만장의 이미지를 학습했다. LG AI연구원은 이날 발표를 통해 '전문가 AI' 서비스 개발의 기반인 엑사원 3대 플랫폼 △유니버스 △디스커버리 △아틀리에를 차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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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AI '엑사원 2.0' 발표하는 배경훈 LG AI연구원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AI 토크 콘서트 2023에서 초거대 멀티모달(Multimoda) AI '엑사원(EXAONE) 2.0'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엑사원 2.0'은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특허, 논문 등 4500만건의 전문 문헌과 3억 5000만장의 이미지를 학습했다. LG AI연구원은 이날 발표를 통해 '전문가 AI' 서비스 개발의 기반인 엑사원 3대 플랫폼 △유니버스 △디스커버리 △아틀리에를 차례로

전기·전자

LG, '엑사원 2.0' 공개···"상위 1% 전문가 AI 개발"

LG AI연구원이 2021년 12월 엑사원을 첫 공개한 뒤 1년 반 만에 초기 모델 대비 진화한 '엑사원 2.0'을 내놨다. LG AI연구원은 19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3'을 열고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 2.0'을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상위 1%의 전문가 AI를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컴퍼니로 발전한다는 방침이다. 학습 데이터 양 4배 늘리고 비용은 78% 절감 이번에 공개한 '엑사원 2

재계

LG AI연구원, 특허청 맞손···'특허 전문가 AI' 개발

LG AI연구원이 특허청과 '특허 전문가 AI' 개발에 나섰다. LG AI연구원과 특허청은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특허 전용 초거대 AI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인실 특허청장, 현성훈 특허정보원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 이화영 LG AI연구원 AI 사업개발 유닛장 등 특허청과 LG AI연구원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LG AI연구원과 특허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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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덕에 대상 쾌거"···LG 엑사원, 광고시장 접수한 비결은(종합)

인공지능(AI)이 광고시장까지 파고들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올해 초거대 AI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AI의 활용도가 점차 넓어지는 모습이다. LG는 초거대AI '엑사원(EXAONE)'이 그린 봄의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한 신문광고 3편이 지난 24일 '올해의 광고상'에서 인쇄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광고학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광고상'은 권위 있는 국내 광고제 중 하나이며 광고 분야 전문 교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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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시장도 접수"···LG 초거대AI 엑사원 작품 '올해의 광고상'

LG는 초거대AI '엑사원'이 그린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한 신문광고 3편이 지난 24일 '올해의 광고상'에서 인쇄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광고학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광고상'은 권위 있는 국내 광고제 중 하나이며 광고 분야 전문 교수들이 직접 수상작을 심사한다. LG는 지난해 2월 초거대AI 엑사원이 '새싹이 움트는 봄'이라는 문구를 바탕으로 만든 새로운 이미지로 세 편의 신문광고를 제작했다. 이는 광고에 생성형 AI가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