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LNG 열병합발전소' 도입 백지화···"기후변화 대응 차원"
현대자동차가 추진했던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 도입 계획을 공식적으로 철회했다고 1일 밝혔다. 대내외적인 환경 등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해당 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백지화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초 현대차는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한국전력에서 공급받는 연간전력의 72%를 대체할 수 있는 LNG 발전소를 울산공장 내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현대차 노동조합이 LNG 열병합 발전소 건설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