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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오너 3세' 김동환 사장, 경찰 폭행 혐의로 재판행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 3세인 김동환 사장이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4일 김 사장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 사장은 지난 6월 17일 오전 9시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술에 취한 채 소란을 피우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그를 집으로 안내하려 했지만, 그는 "내가 왜 잡혀가야 하냐"라며 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