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옥녀봉에서 불···15시간 만에 진화
경기도 옥녀봉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경기도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3시 50분경 가평읍 옥녀봉 7부 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틀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옥녀봉 산불 진화에는 헬기 7대, 소방차 3대, 군 병력 등 800여 명이 동원됐다. 진화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나 강품을 타고 번져 어려움을 겪었다. 당국은 전날 날이 어두워지자 헬기와 인력을 철수하고 이날 날이 밝자마자 헬기와 인력을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평군청은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