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NW리포트]우유 소비 '뚝'···위기의 유업계, 생존 돌파구는
올해 원유 가격이 4년 만에 동결되면서 유업계가 한숨을 돌렸다. 유가공업체가 흰 우유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하면서 '밀크인플레이션' 우려는 없을 걸로 전망된다. 다만 국내 우유 소비량이 줄어드는 반면 외국산 우유의 수입이 늘고 있어 유업계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 국산 우유, 4년 만 '동결'…흰 우유 3000원 임박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낙농가와 유업계로 구성된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지난달 음용유용 원유의 가격을 L당 1084원으로 동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