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음료
우윳값 인상 초읽기···유업체 "인상 최소화 노력"
10월부터 우유 가격이 줄줄이 오른다. 앞서 서울우유협동조합,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유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결정한데 이어, 빙그레와 동원F&B도 다음 달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유업체들은 원윳값 인상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면서도 일부 제품을 대상으로 가격을 인하하는 등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입장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흰우유 제품인 '굿모닝우유(900ml)' 가격을 소매점 기준 5.9% 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