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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돌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를 '2024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특별소통 기간에는 전국에서 1천667만 개의 소포 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지난해 설 명절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상시보다는 31% 증가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전국 24개 집중국과 4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 차량은 평시보다 22% 증차한다. 특별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