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국제유가·환율 하락세···韓 철강업계 숨통 트이나
글로벌 경기침체로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국내 철강업계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동반 하락에 한시름을 놓은 모양새다. 다만 하락세가 미미해 향후 큰 폭의 내림세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14일 한국은행의 '2024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유가는 배럴당 평균 84.0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약 5.8% 하락한 수준이다. 유가 하락은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연준)가 연내 금리 인상을 기존 세 차례에서 한 차례만 인하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