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고리2호기 안전성평가 원안위에 제출···가동 연장 추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내년 4월 가동시한이 만료되는 고리 2호기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계속운전안전성평가 보고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 제출했다. 이에 탈원전 정책 폐기를 공약한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수명 만료를 앞둔 원전 가동 연장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5일 원안위 등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 4일 오후 주기적 안전성 평가, 주요 기기 수명평가, 방사선 환경 영향 평가 등 3가지 서류로 이뤄진 고리 2호기 계속운전안전성평가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