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위기 처한 9030가구...긴급복지 지원
전남 A시의 미혼모 신 모 씨는 각종 공과금과 아이 분유 값 감당이 어려워 최근 긴급복지 지원을 신청했다. 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거쳐 생계비, 주거비, 연료비 등으로 총 102만 7천 원을 지원받았다.전남도는 이처럼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 등 신속한 긴급복지 지원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0월 말 현재, 9030가구에서 58억 96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많은 규모로 수혜가구는 101%, 지원액은 79%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