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완 “위법하게 의결권 확보” vs 금호석화 “사실무근”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사측이 최근 주주들을 상대로 위법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를 하고 있다며, 이같은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금호석화 측은 “박 상무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선물 등으로 주주들을 회유하라고 지시한 사실조차 없다”고 크게 반박했다. 박 상무는 17일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금호석화 현 경영진이 지난 12일부터 주주들을 대상으로 의결권 위임을 권유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회사측에 찬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