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CSO 활용 제약사, 올해도 수익성 개선 '요원'
'CSO(의약품 영업판매대행사)'를 활용하는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올 1분기 매출이 소폭 늘었지만, 수익성은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SO 수수료율 상승으로 인한 지급수수료가 확대된 탓으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제약사가 CSO에 의약품 영업·판매를 위탁하는 건 영업사원 인건비를 아껴 이익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몇몇 제약사들은 오히려 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 폭이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