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전자 노조, 우천 속 총파업···"생산 차질 불가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사흘간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6000명을 웃도는 인원이 쟁의행위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연합뉴스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삼노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H1 정문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는데, 현장엔 6540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흥과 평택, 천안, 온양, 구미, 광주사업장 등 조합원이 자리를 채웠고, 반도체 설비·제조·개발(공정) 직군에서만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