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장남 유대균, 항소심서도 실형···형량은 감경
지난해 4월 전남 진도군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여객선의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는 22일 서울 서초동 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보다 형량이 1년 감경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더불어 검찰이 구형한 추징금에 대해서는 유 씨가 천해지에 채권 양도 등을 통해 피해 회복 노력을 하는 점을 감안해 기각했다.검찰은 유 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추징금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