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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민영화’ 우리금융, 6대 과점주주 체제로 새 출발
우리금융지주가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정부의 예금보험공사 보유 지분 9.33%에 대한 매각 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서다. 특히 지분율 4% 유진프라이빗에쿼티(PE)가 사외이사 추천권을 확보함에 따라 우리금융은 다시 ‘6대 과점주주’ 중심의 경영 체제를 구축할 전망이다. 9일 예보는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된 유진프라이빗에쿼티(PE) 등 5개사에 지분 9.33%(6794만1483주)를 양도하고 대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