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한화시스템 키워라’···김연철·윤안식 핵심인물 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방산·정밀전자 기업인 한화시스템으로 인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계분야 전문가인 김연철 사장을 대표이사에 올린 데 이어 계열사 합병 등 굵직한 이슈를 지휘해 온 윤안식 전무를 재무총괄임원으로 투입시켰다. 한화시스템은 김 회장 세 아들의 경영승계 자금을 마련해 줄 핵심 계열사 중 한 곳이다. 김 회장은 김 사장과 윤 전무에게 한화시스템 기업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주가를 부양시키라는 특명을 내렸다. 20일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