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4대은행, 희망퇴직만 2000명...원인은 오프라인 점포 축소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은행권 희망퇴직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화로 은행 점포수가 줄어들고, 올해 대외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은행들이 올해 희망퇴직 대상 범위를 30대 후반까지 대폭 넓힌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조기 퇴직 이후 '제2의 삶'을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상황도 원인으로 보인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은 대규모 희망퇴직 수요를 합산하면 올해 1월 내 은행을 떠날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