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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가, 대출모집인 통한 주담대 연이어 중단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강화 주문에 은행들이 잇달아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신청을 중단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8∼9월 실행 예정인 대출모집인에 대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신청을 받지 않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분기별 가계대출 한도 관리를 위해 대출 모집인 채널의 수도권 물건지 주택담보대출 추가 모집을 중단했다"며 "다만 이달 15일까지 접수된 대출은 정상적으로 대출이 실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