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경찰’ 45년 만에 역사속으로···‘의경’만 운영
‘전투경찰’이라는 용어가 45년만에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24일 연합뉴스와 경찰청에 따르면 ‘전투경찰대 설치법’이 ‘의무경찰대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로 개정돼 25일부터 시행된다. 법률 내용 중 ‘전투경찰대’는 ‘의무경찰대’로, ‘전투경찰순경’은 ‘의무경찰’로 각각 바뀌었다. 이에 따라 1971년 창설 이후 40여년간 활동해온 전경 제도는 영원히 사라지게 된다. 전경은 2013년 9월25일 마지막 기수인 3211기 183명이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