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수장들 줄사표···현장선 “공기업이 총선 위한 ‘징검다리’냐”
공기업 수장들이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줄줄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있다. 일부 기관장들은 공식 임기를 다 채우지도 못하고 옷을 벗는다는 점에서 공공기관장 자리가 총선 출마를 위한 ‘징검다리’로 전락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8일 공기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이사장 및 사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이강래 전 도로공사 사장, 김형근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1대 총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