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코오롱家 4세 이규호 부회장, 계열사 사내이사 한꺼번에 꿰찬다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본격적인 책임경영에 나선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장 승진 1년 만에 지주사 부회장 타이틀을 단 이 부회장은 주력 계열사 사내이사에 한꺼번에 이름을 올리며 차기 경영권 승계 작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그룹 지주사인 ㈜코오롱은 이달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규호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여기에 주력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코오롱글로벌도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