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새 정부 열리자 '보조금 재협상' 압박한 美···삼성·SK 반도체, 격랑 속으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보조금 일부 재협상을 공식화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에 큰 불확실성이 생겼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맞물려 미국이 협상 압박을 강화하고 있어, 보조금 축소가 현실화될 경우 현지 투자 및 전략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패션·뷰티

[이재명 시대] 'K-컬처 300조 시대' 공약...패션·뷰티 산업 재도약 기대감 '솔솔'

이재명 정부가 K-컬처 300조원, 문화수출 50조 시대를 국가 비전으로 제시하며 K-뷰티·패션 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혁신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 확대, 한중 관계 개선, ESG·AI 등 첨단 분야 진입과 산업생태계 고도화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인터넷·플랫폼

[이재명 시대｜OTT]합병 앞둔 '티빙-웨이브' 연합군, 든든한 지원군 얻었다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국내 OTT 업계가 지원 정책과 규제 완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추진되는 가운데, 정부의 콘텐츠 제작 투자, 글로벌 진출 지원, 불법 유통 방지 등 다양한 정책 방향이 예고된다. 업계는 직접 운영 또는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 속에서 자율경쟁 지원을 강조한다.

투자전략

[마감시황]'오천피' 외친 李 정부 출범에···코스피 연고점 돌파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77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새 정부의 자본시장 개혁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금융주와 증권주 강세로 이어졌고,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코스피 3000 돌파 가능성도 제기됐다.

재계

[이재명 시대]정국 불확실성 해소···다시 뛰는 재계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함께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대기업들이 전략회의를 통해 하반기 경영전략을 재점검하고 있다. 삼성, SK, LG 등은 미래산업 투자와 M&A를 재개하며, AI와 친환경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미국의 보호무역 등 대외 변수에 맞서 새 정부의 실용적 시장주의 정책에 재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행

[이재명 시대 | 여행]들썩이는 '中 단체관광'···여행·면세업계 기대감 솔솔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이 크면서, 사드 사태 이후 위축됐던 중국인 단체관광이 재개될 전망이다. 정부의 무비자 입국 정책 발표에 따라 여행·면세·호텔업계가 실적 회복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면세점, 특급호텔, 카지노 등 관광 연관 산업 전반에 반등 신호가 확산되고 있다.

건설사

대한건설협회, 이재명 정부에 '건설업 4대 과제' 제안

이재명 정부 출범을 맞아 대한건설협회가 건설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과 규제 개혁을 촉구했다. 협회는 주택시장 활성화, 중대재해법 개정, 건설노조 불법행위 근절, 공사비 법제화 등 건설산업 4대 주요 과제를 새 정부에 제안했다. 미분양 세제 혜택, 도시자연공원 규제 완화 등 정책 개선안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