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하된 '삼성 가전'···어깨 무거운 한종희
삼성전자가 부사장급 승진 인사까지 마무리했으나 인사 내용에는 관심을 모았던 생활가전사업부장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이 사업부장을 겸직하고 있으나 이재승 전 사장의 후임 인사는 조직 개편 이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가전은 신뢰 하락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등 어려운 상황인데 '새수장' 인선이 늦춰지면 한 부회장의 어깨가 무거워질 전망이다. 6일 삼성전자 정기 임원 인사를 종합하면 올해 사장단 인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