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인터뷰]'디지털 트윈·AI'로 뇌질환 정복···'치매·뇌전증·자폐' 완치 멀지 않았다
"뇌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수많은 투자가 이뤄졌지만 대체로 실패했다. 이는 근본적인 목표 설정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약물로 알츠하이머 환자에게서 발현하는 단백질을 없애는 것, 디지털치료기기(DTx)로 뇌에 전극을 흘리는 것은 방법이지 목표가 아니다. (뇌의) 어디에 전극을 넣어야 할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하다 보니 실패하는 것이다. 뇌질환 치료의 목표는 뇌기능의 정상화다. 이를 위해선 뇌 기능을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한국인 여성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