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목
관세 이어 전쟁까지···반등 지점 못 찾는 이차전지주
국내 증시가 새 정부 출범 후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차전지 관련주들은 미국 관세, 중국 저가 배터리 공세, 이스라엘-이란 전쟁 등 글로벌 악재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K배터리 공약과 개인투자자 유입에도 불구, 업황 전망은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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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관세 이어 전쟁까지···반등 지점 못 찾는 이차전지주
국내 증시가 새 정부 출범 후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차전지 관련주들은 미국 관세, 중국 저가 배터리 공세, 이스라엘-이란 전쟁 등 글로벌 악재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K배터리 공약과 개인투자자 유입에도 불구, 업황 전망은 어둡다.
중공업·방산
이차전지 힘주는 장인화···철강 투자는 '뒷걸음질'
포스코그룹이 올해 상반기 배터리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이후를 대비해 이차전지소재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남은 하반기 본업인 철강 부문에서의 투자도 속도를 내야 한다는 시각이 나온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포스코그룹 상장 계열사 6곳(포스코홀딩스·
전기·전자
SKC, 1Q 영업손실 745억···"동박 수요에 적자폭 감소"
SKC는 올해 1분기 74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기차용 동박 수요 증가로 인해 매출은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도 회복되었으며, 이차전지 소재사업과 반도체 테스트 소켓 사업에서 2분기 이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에너지·화학
포스코퓨처엠, 구형흑연 국산화 추진..신설 법인 투자 규모 4000억원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 회사인 포스코퓨처엠이 음극재용 구형 흑연 국내 생산을 추진한다. 현재 중국산 천연흑연 원료인 구형 흑연을 들여와 국내에서 열처리 및 소성공정을 거쳐 완제품인 음극재를 만들어 왔지만, 향후 그룹 탈중국 음극재 공급망을 활용, 국내에서 자체 공급망을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22일 포스코퓨처엠은 이사회를 열고 구형 흑연 국내 생산을 위한 카본신소재주식회사(가칭) 신설법인 설립을 위해 3961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
중공업·방산
현대차-포스코 MOU···美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투자
포스코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투자에 협력한다. 양사는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을 강화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현지화 전략으로 북미 철강시장에 진출하고, 현대차는 맞춤형 소재 확보로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확대하려 한다.
금융일반
산업은행, AI 등 4개 핵심산업 위한 19조원 특별자금 출시
한국산업은행은 AI,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디스플레이 산업을 영위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설비·R&D 투자자금 등을 지원하는 '핵심산업 설비투자지원 특별자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AI·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나날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은행은 반도체산업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국고채 금리 수준의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재정연계)'을
에너지·화학
[인터배터리 2025]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 "캐즘 내년에 끝난다"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는 전기차 시장의 캐즘 현상이 내년에 끝날 것으로 예측하며, 포스코 그룹은 철강과 이차전지 사업을 축소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구미 양극재 공장은 노후화로 매각되고, 매각 대금은 재무 구조 개선 및 차기 프로젝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재계
구자은 LS 회장, 배터리 등 미래사업 재정비···'2030 비전' 가속페달(종합)
'취임 3주년'을 앞둔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다시 한 번 전열을 가다듬었다.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계열사 경영진 인사를 최소화하면서도 이차전지 소재와 같은 미래 사업 영역엔 오너일가 등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새로운 동력을 부여했다. 26일 LS그룹은 이사회를 거쳐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의 부회장 승진과 구동휘 LS MnM 부사장의 CEO 선임을 골자로 하는
증권일반
거래소, '허위 공시 논란' 금양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대표적인 이차전지 관련주 종목으로 꼽히는 금양이 몽골 광산 실적 추정치를 부풀려 공시한 것과 관련해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정정 공시로 논란을 일으킨 금양에 대해 3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조처를 단행했다. 금양은 지난 9월 27일 몽골 광산의 실적 전망 공시를 정정한 바 있다. 금양의 공시 내용에 따르면 올해 몽골 광산의 매출 전망치는 기존 4024억원에서 66억원으로 낮췄고 영업이익 전망치는
은행
우리은행, 포스코 이차전지 소재산업 육성에 1조원 금융지원
우리은행은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와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국가 첨단전략산업 육성 관련 금융지원을 위한 것으로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정기섭 포스코홀딩스(주)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핵심소재산업의 ▲풀 밸류체인 구축 가속화 ▲국내외 시설투자 ▲수출입금융과 해외사업 등 주요 투자계획과 연계해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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