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포스코, 포항 영일만산단에 '산업가스공장' 준공
포스코가 경북 포항 영일만4산업단지에 1000억 원을 투자해 산업용 산소 생산설비를 완공하고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이 설비는 시간당 1만5000N㎥의 산소 생산 능력을 갖췄으며,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와 첨단 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앞으로 반도체, 조선, 화학,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으로 산업가스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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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화학
포스코, 포항 영일만산단에 '산업가스공장' 준공
포스코가 경북 포항 영일만4산업단지에 1000억 원을 투자해 산업용 산소 생산설비를 완공하고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이 설비는 시간당 1만5000N㎥의 산소 생산 능력을 갖췄으며,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와 첨단 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앞으로 반도체, 조선, 화학,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으로 산업가스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기자수첩
[기자수첩]중국의 과잉, 한국의 위기
최근 산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연 '중국'입니다. 사람들은 '중국' 하면 만리장성과 천안문을 떠올리지만, 기자의 머릿속에 스치는 단어는 단 하나입니다. 바로 '공급과잉'. 국내 전방 산업인 석유화학부터 배터리, 철강, 반도체 등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들이 모두 중국의 끝없는 '쏟아내기'로 인해 직격탄을 맞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붕괴 조짐을 보이는 업종은 석유화학입니다. 중국이 내수 소비 둔화를 만회하려는 듯 막대한 물량을
종목
LS증권,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 7% 하향···"美 시장 불확실"
LS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영업이익 증가에도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 둔화로 목표주가를 30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대기아차향 EV 배터리 공급은 급증했으나, 전체 EV용 이차전지 소요량은 전월 대비 13% 감소하며 3분기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
종목
[애널리스트의 시각]中 리튬 감산, K-배터리 반쪽짜리 호재···증권가 "수요 회복 관건"
중국의 리튬 등 산업금속 감산과 이에 따른 가격 반등 기대감, 글로벌 수요 회복세가 이차전지 시장에 긍정적 전망을 더하고 있다. 엘앤에프 등 한국 배터리 기업이 주목받으나, 완성차·배터리 셀 제조사는 가격 경쟁 심화로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9월 중국 정부 공급정책 등 주요 변수와 글로벌 경기 회복 여부가 핵심이다.
에너지·화학
[단독]포스코퓨처엠, 광양·포항 양극재 공장 준공 연기
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 침체와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 영향으로 광양 및 포항 양극재 공장 준공 시점을 조정 중이다. 고객사 전략 변화와 수요 위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연내 완공 목표를 미루게 됐다. 생산능력 확대 계획은 일시 제동됐으나, 향후 시장 상황에 맞춰 재개될 전망이다.
종목
되살아난 이차전지株···ESS 기대감에 바닥 탈출할까
이차전지 주가가 상반기 하락세를 벗어나 미국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성장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다.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확장과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에 따라 국내 배터리 기업의 점유율 상승 기대감이 확대됐다. 다만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인한 장기적인 주가 상승에는 엇갈린 전망이 존재한다.
전기·전자
SKC, 2분기 영업손실 702억원···"전략적 투자 적기에 추진"
SKC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673억원, 영업손실 70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북미 시장에서 판매량이 44% 증가하며 매출이 회복세를 보였고, 이차전지와 반도체 소재사업의 매출도 전 분기 대비 개선됐다. 비핵심 사업 유동화와 영구 교환사채 발행으로 순차입금을 줄이며 재무건전성도 강화했다.
에너지·화학
에코프로이노베이션, SK온에 수산화리튬 공급···고객 다변화 속도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SK온에 처음으로 수산화리튬 6000톤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은 전기차 약 10만 대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양사는 연내 추가 공급도 논의 중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정책 변화에 맞춰 국내외 배터리 및 자동차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리튬메탈음극 등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목
관세 이어 전쟁까지···반등 지점 못 찾는 이차전지주
국내 증시가 새 정부 출범 후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차전지 관련주들은 미국 관세, 중국 저가 배터리 공세, 이스라엘-이란 전쟁 등 글로벌 악재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K배터리 공약과 개인투자자 유입에도 불구, 업황 전망은 어둡다.
중공업·방산
이차전지 힘주는 장인화···철강 투자는 '뒷걸음질'
포스코그룹이 올해 상반기 배터리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이후를 대비해 이차전지소재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남은 하반기 본업인 철강 부문에서의 투자도 속도를 내야 한다는 시각이 나온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포스코그룹 상장 계열사 6곳(포스코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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