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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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대구은행 전국구 전환 지원···인터넷은행 신규 인가도 추진

금융일반

금융위, 대구은행 전국구 전환 지원···인터넷은행 신규 인가도 추진

금융당국이 DGB대구은행과 같은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유도한다. 또 인터넷전문은행을 포함한 새로운 은행의 인가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5대 은행 중심의 과점적 구조를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경쟁을 촉진한다는 복안이다. 5일 금융위원회는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 논의를 바탕으로 이 같은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은행권 경쟁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가 낮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은행업의 핵심인 대출·예금의

"은행, 영업 일부 폐업시에도 인가 받아야"···금융위, '은행법 시행령' 개정

금융일반

"은행, 영업 일부 폐업시에도 인가 받아야"···금융위, '은행법 시행령' 개정

앞으로 은행은 영업 일부를 접거나 양도·양수할 때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9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은행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5월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한국씨티은행의 사례를 감안해 은행이 영업의 '중요한 일부'를 폐업하는 경우의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2021년 이 은행이 소매금융을 폐쇄하는 과정에서 금융위가 인가 절차를 진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은행법에 따르면 은행은 폐업 시 금융당

지방은행 "전국구 관심 없어요"···금융권, 정부 정책에 시큰둥

은행

지방은행 "전국구 관심 없어요"···금융권, 정부 정책에 시큰둥

금융당국이 시장 경쟁 촉진을 목표로 지방은행과 저축은행에 각각 시중·지방은행 인가를 내주겠다는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당사자들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 지분보유 한도 등 요건을 맞추는 게 까다로울 뿐 아니라 전환을 해도 실익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을 중심으로 이 같은 논의에 착수했으나, 아직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인 기업은 없는 것으

금융위, 은행 임직원 성과급 환수 방안 마련한다

금융일반

금융위, 은행 임직원 성과급 환수 방안 마련한다

금융당국이 은행업 인가를 세분화하고 '챌린저 뱅크'를 도입하는 등 은행권 경쟁 촉진 방안을 마련한다. 또 금융회사 경영진의 보수를 주주가 감시토록 하고, 임직원의 성과급을 환수·삭감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과 제1차 '은행권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 중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은행권 경쟁 촉진을 위해

산업은행, 홍콩지점 신설 인가 획득···“자금조달·기업금융 집중”

산업은행, 홍콩지점 신설 인가 획득···“자금조달·기업금융 집중”

KDB산업은행이 지난 19일 홍콩금융관리국으로부터 홍콩지점 신설 인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산업은행은 1986년 홍콩 현지법인 설립 이후 35년만에 홍콩에 새 영업점을 설립하게 됐다. 산업은행은 아시아 금융중심지인 홍콩에 법인·지점 더블 포스트(Double Post)를 구축해 점포별 특화전략을 추진하고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기존 홍콩법인은 홍콩 금융시장에서의 투자금융(IB)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디케이티드

5대 증권사, ‘초대형IB 인가신청서’ 제출···3분기 업무 개시 목표

5대 증권사, ‘초대형IB 인가신청서’ 제출···3분기 업무 개시 목표

자기자본 4조 이상인 대형 증권사 5곳이 금융위원회에 초대형 투자은행(IB) 출범을 위한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5곳은 금융위원회에 초대형IB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 신청 서류를 접수했다. 통상적으로 금융위의 신사업 인가는 2~3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이에 증권사들의 본격적인 단기금융업무는 이르면 9월 말에서 10월 초에 가능할 것으

속도 못내는 초대형IB “금융위 인가, 빠르면 9월 말”

속도 못내는 초대형IB “금융위 인가, 빠르면 9월 말”

증권사들의 초대형 투자은행(IB) 관련 사업을 위한 금융위원회의 인가가 빠르면 9월 말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예상보다 개시가 늦어지고 있지만 새로운 먹거리 확보를 위한 각 증권사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은 빠르면 6월 말에서 7월 초 금융위원회에 초대형IB 인가 신청접수를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에 제출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 최소 자본금 얼마?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 최소 자본금 얼마?

금융당국이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를 위한 자본금을 최소 2000억원으로 기준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금융당국은 인터넷 설립 최저자본금을 시중은행 1000억원 보다 500억 낮추기로 했지만 사업 초기의 리스크를 위해 이보다 충분한 자금을 확보해야 승인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난 12일 “인터넷 전문은행은 업무가 전부 온라인으로 이뤄져 고객 이탈 시에 시중은행보다 훨씬 유동성 문제에 빠지기 쉽다”며 “유동성 위기 때마다 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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