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긴급 회의 소집···북한 핵실험 강행 규탄
12일 북한에서 발생한 인공지진의 원인이 핵실험으로 확실시되는 가운데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 회의를 갖고 대응에 들어간다.정부는 이날 순번제 의장국 자격으로 안보리 이사국들에 회의 소집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오후 11시(현지 시간 12일 오전 9시)에 유엔 안보리 긴급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김숙 유엔대사가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회의에서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이번 핵실험이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한 데 대한 규탄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