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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사, 올해 임금협상 매듭 지어···‘10년 만에’ 무분규 타결
기아 노사가 10년 만에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매듭지었다. 이번 조인식은 이달 30일 14시 광명 오토랜드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27일 기아에 따르면 이날 실시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 전체 조합원 2만8604명 중 2만6945명이 참가했으며, 찬성 1만8381명(투표인 대비 68.2%)으로 가결됐다. 반대는 8495명이고 투표율은 94.2%이며 전체 조합원의 64.3%가 찬성했다. 반대는 29.7%을 차지했다. 임급협상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