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뽀]임대차 대책 사각지대 가보니···
“공무원을 준비하면서 짧게는 1년 길게는 몇 년이 걸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월세는 가장 큰 부담입니다. 고시원은 거주환경이 매우 열악하지만 월세가 저렴한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게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부가 임대차 선진화방안 보완대책을 발표한 다음날인 6일 찾은 서울 노량진 학원가. 그곳에서 만난 김모(29)씨는 이렇게 말하며 고개를 떨궜다. 꽃샘추위에 어깨가 절로 움츠러든 날씨만큼이나 고시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