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韓조선, 인공지능 사업 키운다···자율운항 사업 '속도'
국내 조선업계가 미래 먹거리로 인공지능(AI)을 낙점했다. 전 세계 탈(脫)탄소 기조 속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만성적인 인력난도 함께 해결하겠다는 목표에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는 올해 자율운항, 스마트팩토리 등 AI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AI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조선업계 숙제로 꼽혔던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업체별로는 HD현대가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