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퇴출]식약처 “코오롱생명과학이 2017년 이미 알고도 숨겼다”
코오롱생명과학이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개발 과정에서 여러 오류가 발견됐지만 이를 은폐한 채 품목허가 신청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28일 충북 오송 식약처 브리핑실에서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조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인보사 2액이 허가 신청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확인됐고,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했던 자료가 허위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동안 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으로부터 인보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