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조병규 우리은행장 거취 곧 결론···실적 선방에도 내부통제 '암초'
올해 말 임기가 종료되는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연임 여부에 금융권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 당기순이익을 끌어올리며 실적 부분에 있어서는 확실한 성과를 보였으나 대형 금융사고에 있어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이 연임 가능성을 불투명하게 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오는 31일 이사회를 통해 조 행장의 연임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지난달 27일 올해 첫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