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귀혼키우기' 출시 예정창립 이래 첫 분기배당 실시주주친화 정책 지속적 '강화'
엠게임이 수수료·인건비·마케팅비 증가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줄었다. 회사는 하반기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반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엠게임은 올해 2분기 매출 213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4% 감소했다.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줄어든 배경으로는 신작 준비 및 사업 확장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으로 풀이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2분기 지급수수료는 82억1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급여는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한 25억94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광고선전비는 1억3300만원으로 460.8% 늘었다.
엠게임은 하반기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반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1일에 자사의 인기 IP(지식재산권) '귀혼'을 기반으로 제작한 방치형 모바일게임 '귀혼키우기'의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하반기 중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사의 레거시 IP '풍림화산'을 기반으로 한 PC MMORPG도 하반기 중 재오픈할 예정이다. 오랜 기간 축적된 IP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 이용자 유입과 기존 이용자 재유입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주가 안정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약 20억원씩, 총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 매입 완료했다. 이 중 5월에 취득한 자기주식 43만주는 지난 7월 전량 소각 처리했다.
아울러 창립 이래 최초로 분기 배당을 실시했다. 배당금은 1주당 110원, 총 배당 규모는 약 20억원으로 지난 7월14일 지급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자사의 대표 PC MMORPG의 글로벌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는 신작 출시를 통한 실적 개선과 함께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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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재성 기자
lj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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