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영버스터미널 수십년 묵은 흉물 철거
전남 장성군 공영버스터미널 조차장 내에 수십년 묵어 흉물로 지적돼 온 사유 시설물이 없어진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72년 장성공용버스터미널 건립 당시에 사업자와 개인 간 감정대립 문제로 43년 동안 분쟁을 겪어오며 토지 소유자가 설치한 시설물이 조차장 내에 방치돼 왔다. 이에 버스 기사들이 승객을 태우기 위해 버스 정차대에 진·출입할 때마다 곡예운전을 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관광객과 군민 등 터미널 이용객들이 터미널 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