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CEO' 오규식 LF 부회장 또 연임되나?
유통업계 장수 CEO로 주목받는 오규식 LF 대표이사 부회장이 3번째 연임을 앞두고 있다. 구본걸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오 부회장은 지난 2012년 구 회장과 함께 대표이사직에 오른 뒤 사업 다각화 등에 힘쓰며 LF의 지속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무분별한 사업 확장으로 한때 수익성 위기에 놓였지만 뚝심있는 경영 행보로 최근에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LF에 따르면 오 부회장에 대한 연임 여부는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