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다시 드라이브 걸리나···서울시, 중재안 제시
서울시가 시공단과 40여일째 공사가 중단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중재안을 제시했다. 서울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시공단의 의견을 반영한 중재안을 마련하고 지난달 30일 양측에 전달했다. 시가 직접 중재안을 제시한 것을 이번이 처음이다. 중재안에는 갈등의 핵심인 '2020년 6월 25일 변경계약'의 유·무효에 대해 더 논하지 않고, 변경계약에 따라 책정된 공사비 3조2000억원에 대한 재검증을 한국부동산원에 신청한다는 내용이 담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