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프로포폴 불법투약’ 7일 첫 재판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재판이 이번 주 열린다. 5일 법조계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오는 7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다. 정식 공판기일인 만큼 피고인 신분인 이 부회장이 직접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 통상 첫 공판에서는 검찰이 공소사실을 설명하고 피고인 측이 입장을 밝히는 절차가 이뤄진다. 이 부회장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