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LG화학, 美 기업에 3.8조 양극재 공급···"脫중국 수혜"
LG화학이 미국 기업과 2029년 7월까지 3조7619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상대는 비공개이며,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7.69% 수준이다. 이번 대규모 수주는 미국 내 탈중국 기조와 미중 갈등에 따른 배터리 핵심 소재 공급망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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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화학
LG화학, 美 기업에 3.8조 양극재 공급···"脫중국 수혜"
LG화학이 미국 기업과 2029년 7월까지 3조7619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상대는 비공개이며,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7.69% 수준이다. 이번 대규모 수주는 미국 내 탈중국 기조와 미중 갈등에 따른 배터리 핵심 소재 공급망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자동차
LG·벤츠, 견고해진 '전장 동맹'···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동맹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의 올라 칼레니우스 CEO가 한국을 방문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등 LG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만나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전기차 배터리, 디스플레이, 전장 부품 등 첨단 기술 협력과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전동화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에너지·화학
포스코홀딩스, 호주·아르헨 리튬 확보에 1.2조원 투자
포스코홀딩스가 호주 미네랄 리소스 및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리튬 광산 지분 인수와 우량 염수 광권 확보를 통해 이차전지소재의 원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기차 시장 성장에 발맞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다.
종목
[특징주]POSCO홀딩스, 1조1000억원 규모 리튬 투자 소식에 5%대 강세
포스코홀딩스가 1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로 호주 미네랄 리소스의 신규 중간 지주사 지분 30%를 인수해, 워지나와 마운트마리온 광산에서 연간 27만톤의 리튬 정광을 확보한다. 이로써 이차전지 소재 경쟁력을 강화하며 주가가 5%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종목
[애널리스트의 시각]증권가 "에코프로비엠, 올 3분기 컨센서스 상회···목표가 잇달아 상향
에코프로비엠이 단기 실적 개선은 제한적이나 LFP 등 중저가 소재와 ESS 시장 본격 진출로 중장기 성장 동력이 강화되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일회성 이익 효과를 제외하면 본업의 수익성 회복은 아직 미진한 상황이다.
에너지·화학
에코프로, 고전압 미드니켈 양산 착수···'가격 경쟁력 제고'
에코프로가 미드니켈 양극재 HVM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준비에 들어갔다. 니켈 함량 조절을 통해 배터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도네시아 및 헝가리에 생산기지를 확장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2027년 본격 양산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화학
이석희 SK온 CEO, 美조지아 주지사 면담···페라리와도 협력 논의
이석희 SK온 대표는 미국 조지아 주지사 및 페라리 CEO와 연이어 만나 전기차 배터리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온은 조지아주에서 대형 배터리 공장을 운영하며 현대차그룹과 공동 투자도 진행 중이다. 페라리 첫 전기차 모델에 배터리 공급 가능성도 제기됐다.
에너지·화학
LG엔솔 美 구금직원 복귀···조지아 공장 건설 정상화 속도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과의 배터리 합작공장에 필수 인력 파견을 재개했다. 구금 해제 후 직원들은 유급휴가를 마치고 복귀했으며, 단기 비자 문제 해결로 공장 건설 및 운영 정상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연간 30GWh 생산 규모 공장은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다.
전기·전자
SK넥실리스·솔루스의 '진흙탕 싸움'···진짜 목적은 LG엔솔 물량?
이차전지용 동박 시장에서 SK넥실리스와 솔루스첨단소재가 영업비밀 침해와 특허 분쟁을 놓고 국내외에서 소송을 벌이고 있다. 이번 분쟁의 배경에는 전기차 시장 캐즘 이후 공급처 재편과 인력 이동, 시장 내 주도권 경쟁이 자리잡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이를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를 둘러싼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에너지·화학
엘앤에프, LFP 양극재 전담 자회사 설립···연간 최대 6만톤 생산
엘앤에프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생산과 판매를 전담하는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를 설립하고,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 약 10만㎡ 규모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총 3382억 원이 투자되어 연간 6만 톤 생산 능력을 목표로 하며, 2026년 준공 및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중저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중국 의존을 벗어난 글로벌 공급망 확보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