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020년 헝가리공장 연 5만톤 전지박 생산
두산이 헝가리에 전지박 생산공장을 짓고 2020년부터 연간 5만톤 규모의 생산에 나선다. 전지박은 전기차(EV) 배터리의 핵심 부품이다. 공장이 내년 초 완공되면 유럽 내 유일한 전지박 생산시설이 될 예정이다. 두산은 지난 23일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 내 14만4000㎡ 부지에 짓고 있는 전지박 생산공장 신축현장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두산은 전지박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헝가리 생산공장 건설을 준비해 왔고, 내년 초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