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원 전쟁’ 속 소비 시장···超고가 마케팅 문제 없나
국내 내수 소비 시장의 분위기가 여전히 냉각된 가운데 전혀 상반된 마케팅이 동시에 펼쳐지고 있다. 한 쪽에서는 어려운 경기를 감안해 ‘가격 파괴’ 전쟁을 펼치고 있는가 하면 다른 한 쪽에서는 서민들이 꿈도 꾸지 못할 초고가 프리미엄 마케팅이 전개되고 있다.‘저가 마케팅’의 현장은 이마트와 롯데마트, 쿠팡 등 유통업계이고 다른 한 쪽인 ‘고가 마케팅’의 현장은 LG전자를 필두로 한 전자업계다. 한 쪽은 가격을 계속 깎고 있고 한 쪽은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