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삼일제약, 연 매출 2000억 고지 눈앞···점안제 CMO로 성장 탄력
삼일제약이 올해 견조한 본업 실적을 바탕으로 연 매출 2000억원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일제약은 올해 사상 첫 상반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삼일제약은 1947년 설립된 제약회사로, 주로 안과, 호흡기, 항생제 분야의 의약품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안과 영역에서 인공눈물과 항염증제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삼일제약 상반기 매출은 연결 기준 10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