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회장 품에 '안긴' 대한조선, 중대형 선박 4척 수주 행진
김광호 KHI 회장이 인수한 대한조선이 수에즈막스급 대형 유조선을 연이어 수주하며 항해를 하고 있다. 아프라막스급 탱커를 주력 선종으로 했던 대한조선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로 선종의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7일 대한조선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벨기에 선사 유로나브(EURONAV)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한데 이어, 그리스 선사 아틀라스(ATLAS)로부터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