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훈 감독 부인 입건···허위사실 유포 지시 혐의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부인이 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하도록 정 감독의 비서와 시향 직원들에게 지시를 내렸다는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정명훈 감독 부인 구모 씨를 불구속 입건 조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구 씨는 곽모 씨 등 서울시향 직원과 정 감독의 비서인 백모 씨 등에게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가 성추행과 성희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