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별세]정상국 전 LG그룹 부사장 비통함 전해···“인간적인, 그야말로 인간적인 분”
정상국 전 LG그룹 부사장이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에 남다른 비통함과 소회를 담은 추모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겼다. 정 전 부사장은 20일 구 회장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함께 모시는 동안, 혼자 잘난 척하며 회장보다는 회사를 위한답시고 입바른 소리로 마음 아프게 해드렸던 여러 일들도 이제 와 생각하니 개코도 아무 것도 아닌 치기 어린 짓꺼리였으며 후회스럽기 그지없다"며 "지금 구본무 회장님과 웃으며 함께 찍은 사진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