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KT '낙하산 논란' 불식···구현모 이어 두 번째 'KT맨' 낙점 KT가 30년 경력의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을 차기 CEO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로써 정치권 낙하산 논란을 피하고 통신 전문가를 선택한 셈이다. 박 후보는 해킹 사고로 무너진 신뢰 회복과 보안 강화, AI 대전환기 신성장 전략 구축 등의 중대한 과제를 안게 됐다.